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박지윤 최동석 SNS 저격글, 파티 이혼

블루팽귄 2024. 2. 8. 18:08

728x90

한때는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표 잉꼬부부로 사이가 좋았던 박지윤 최동석 커플의 파경 소식이 들려 무척 안타까웠는데요, 며칠 전 최동석 씨 본인의 SNS에 전 부인(박지윤)을 향한 폭로글을 올려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저격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만남부터 파경까지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동석 SNS 박지윤 저격글 게시

2월6일 최동석 씨는 아픈 아들을 두고 박지윤 씨가 늦은 시간까지 파티를 즐겼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장이 커졌는데요, 박지윤 씨 소속사 측에서는 아들 생일날 파티에 갔던 것이 아니라 미리 잡혀 있었던 공식 스케줄로 유기동물 자선행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최동석 씨는 SNS에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던 거 아니냐’며 공개적으로 이혼 조정 중인 두 사람의 갈등을 사람들에게 오픈한 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2월 7일) 최동석 씨는 맑은 하늘 사진에 ‘사계’라고 덧붙여진 사진을 올리며 박지윤 씨에 대한 글은 삭제한 상태입니다.

박지윤과 최동석, 동기 아나운서에서 부부로

박지윤과 최동석이 만난 것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서였습니다. 이들은 1년 반 동안 친한 동료로 지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그들의 관계는 2006년 연말 시상식에서 박지윤이 수상소감을 통해 '최 기사'라고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열애설이 퍼지게 되었답니다.

이후 유출된 사진들과 함께 이들의 사랑이 알려지게 되었고 2007년에는 공개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박지윤은 입사 4년만인 2008년 퇴사를 결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는데 당시 KBS는 아나운서가 사내 연애를 하면 두 사람 중 한 명은 떠나야 하는 분위기라 결혼을 위해 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박지윤과 최동석 결혼과 가족, 그리고 생활의 변화

박지윤, 최동석 씨는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하였고, 그 이후 슬하에 첫째 딸 최다인과 둘째 아들 최이안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8월 12일, 최동석은 건강 문제로 KBS를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가족들은 제주도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을 떠나 직장도 없이 과감히 제주도에 정착했던 이유는 박지윤 씨가 남편의 건강 문제를 걱정했고 또, 가족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선택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직장이 없는 그들이 제주도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도 박지윤씨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행사나 인스타에서 다양한 판매를 통해 꽤 높은 벌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박지윤 최동석 파경 소식과 이후의 논란

그러나 2023년 10월, 이들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들의 파경 소식은 갑작스럽게 알려져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헤어짐이 이미 예견되었다는 의견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특히, 최동석 씨가 자신의 인스타에 아내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여러 번 올렸습니다.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나, 난 여기가 맞네’ 또는, 영어로 된 문장 ‘바람 피운 여자에게 절대 돌아가지 마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이 ‘박지윤의 귀책사유 때문이 아닐까’라는 여러 가지 추측을 야기시켰고 결국 박지윤 씨가 외도했기 때문이라는 근거도 없는 추측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씨와 최동석 씨 모두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