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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미운 우리 새끼

어제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 382회에 순돌이 아빠로 유명한 배우 임현식 님의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예전에 비해 무척 야위셔서 건강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유머러스하고 활기 찬 모습을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럼 임현식 님의 근황과 건강, 아내와의 사별, 자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현식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임현식 프로필

출생 : 1945년 12월 31일 79살 전북 순창 태생

거주지 : 경기도 양주시

본관 : 평택 임씨

가족 : 배우자 서동자( 2004년 사별), 장녀 임남실, 차녀 임금실, 막내 임은실

학력 : 살레시오 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영화과

데뷔 : 1969년 MBC 제1기 공채 탤런트

종교 : 가톨릭, 세례명 바오로

1, 임현식 1000평 규모의 한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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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37개월 79세이신 임현식 님은 경기도 양주시 송추골에 위치한 한옥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데요, 이 한옥은 소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마당을 자랑하고 있어 무척 근사하더라구요.

 

이곳은 원래 임현식 님의 어머니가 살던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임현식 님이 촬영하는 장소에 어느날 어머니께서 놀러 오셨다가 이곳이 마음에 들어 집을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어머니께서 슬레이트집을 지어서 사셨는데 22년 전에 임현식 님이 한옥 전문 목수에게 부탁해 이 집을 2년동안 지었다고 합니다.

 

한옥에는 정원과 산책길, 바비큐장 등 없는 게 없이 잘 갖춰져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집엔 둘째 딸과 사위가 아버지 건강을 걱정해 이사와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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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현식의 일상, 그리고 여전한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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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아내를 잃은 후, 임현식 님은 자녀들을 독립시키고 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임현식 님은 한동안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2014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탠스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로는 농사지으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건강 때문에 50년간 피운 담배마저 끊었다고 하네요.

 

임현식 님은 갑자기 집안을 서성이다가 책을 잡아들고 영어로 읽어가셔서 이건 뭐지? 영어를 해야하는 배역을 맡으셨나 했더니 최근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따로 있더라구요.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된 남자(?)가 되기 위한 뭐, 암튼 임현식 님의 여전히 청춘이신 모습에 빵 터졌는데요, 매일 독서도 하고 피아노도 치시며 노래와 영어까지 멋진 한옥에서 풍류가 넘치는 솔로의 삶을 살고 계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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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현식 아내와의 사별, 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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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님은 아내 서동자 님과 1978년에 결혼하였습니다. 서동자 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고 슬하에 쌍둥이를 포함한 3명의 딸을 두었다고 합니다. 임현식 님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서 건강 검진권이 상품으로 당첨되었다고 하는데요, 받은 상품으로 아내에게 건강 검진을 받게했는데 폐암 4기로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의 나이는 55살로 너무나 젊은 나이였는데.... 안타깝게도 9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2년만에 아내마저 떠나보낸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어머님과 아내를 집 뒷산에 묘소를 마련하고 자주 찾아 뵙는다고 하네요.

 

이후 임현식 님은 그 긴 세월 동안 홀로 세 딸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재혼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자녀들을 위해 사셨다고 합니다. 가족에 대한 그의 사랑과 희생으로 자녀들은 각각 교수와 플로리스트, 중학교 교사 등 훌륭하게 장성했다고 하네요.

임현식 미운 우리 새끼

4, 임현식 박원숙의 남다른 우정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엄마, 순돌이 아빠로 너무나 유명한 임현식 님과 박원숙 님의 오랜 세월 함께한 우정과 캐미도 남달랐는데요, 아직도 임현식 님의 아내가 박원숙 님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죠.

 

임현식 님은 자신이 치매에 걸려도 박원숙 집은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유쾌한 플러팅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미우새를 통해 근황을 알려주신 임현식 님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멋진 배우자도 만나시길 바라며 드라마에서 자주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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