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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그의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와 성공을 향한 결심에 대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의 가족사와 프로필, 활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서진의 아픈 가족사
박서진은 방송에서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별세했고(큰형은 간이식 부작용으로,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으로) 또, 어머니가 자궁암 3기로 진단받았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어려운 가족 상황 때문에 병원비 마련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면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창 예민하고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상황이라 점점 성격도 어두워지고... 그렇지만 그는 암울한 시기를 보내면서도 오로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과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만 간절했다고 합니다.
성공을 향한 결심의 이유
박서진은 성공을 향한 그의 결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 선배 가수로부터 받은 폭언에 대한 사연도 털어놓았습니다.
어렸을 때 생긴 그늘 때문인지 평소 사람들의 시선을 잘 못 쳐다보는 버릇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선배들에게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선배님 한 분이 조언을 해준다고 밤에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너처럼 못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돈이 없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통화를 끊고 그는 너무 마음이 아파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저 괴로움에 좌절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길 ‘난 정말 가수로 성공할 거다, 외모도 반듯해지고 반드시 잘 돼서 그 선배님 앞에 나타날 거다’라고 성공을 향한 그의 결심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간 박서진은 결국 가수로서 성공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박서진의 집과 부모님 집 공개
박서진의 집은 인천 바다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거실, 세련된 화이트 톤 주방, 그리고 우드 톤으로 꾸며진 침실로 깔끔하면서도 인테리어가 그의 세심함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그의 집에는 녹음실과 개인 헬스장도 있어 그의 음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박서진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있었으며, MC 이천수와 박준형 역시 그의 취향을 칭찬하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가족을 위해 지은 집도 첫 공개 되었습니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삼천포에 3층짜리 전원주택을 지었는데 박서진의 어머니는 "우리는 예전에 비가 들어오는 집에서 살았다. 화장실은 10분 거리에 있었고, 서진이는 돈을 벌자마자 부모를 위해 집을 지었어"라고 말하며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서진 프로필 그리고 ‘미스터로또’
신체 171cm, 65kg, A형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데뷔 2013년 싱글 앨범 '꿈'
경력 2023.04.~ 문경시 홍보대사
사이트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팬카페
1995년생인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하고, 2017년에는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난 2018년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초대가수로 활동하며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하였고, 그해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가 10분만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미스터로또‘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미스터로또’에서 최수호와 8번째 대결이 펼쳐졌는데 그간 7번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박서진은 장구 군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선보이며 ‘장구의 신’ 박서진과 장구 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역대급 점수를 받아 최수호를 이겼습니다.
오늘은 ‘살림남2’에 합류한 박서진의 사연을 알아보았습니다. 힘든 상황을 견디고 노력한 그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도 음악과 방송으로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길 응원하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