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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부르던 오나라 OST와 많은 명장면까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장금이 만들어진지 20주년이 되었습니다.
배우 이영애 씨가 다시 새로 만들어질 '대장금 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제작사와 작품 계획, 이영애 씨의 프로필 등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는 드라마가 수도 없이 많겠지만 대장금은 한류의 시작을 알리는 드라마 수출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직도 대장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고 인기도 여전한 거 같습니다. 새롭게 제작을 알리는 드라마 '대장금2'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소식을 조금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이미 이영애 배우가 2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질 사극 출연 계약을 확정했다는 사실은 대장금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게 하네요.
그동안 한 10여 년 전부터 대장금이 다시 제작된다는 소식이 많았지만 이내 잠잠했는데 암튼, 이번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전작을 뛰어넘는 좋은 작품이 탄생했으면 합니다. 제작사 이번 20주년 기념 드라마 '의녀 대장금' (가제)의 제작은 ‘판타지오’가 맡았고 올 10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영애 씨가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 확정 없이 제작 소식만 들렸다면 또 예전처럼 그냥 소문으로 지나가거나 대장금의 추억을 망치는 드라마로 거론되었을 텐데요, 이영애 씨의 출연 소식이 있어 단번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거 같습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녀 대장금'이 전편을 잇는 시리즈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대장금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이영애 배우가 한복을 입고 다시 대장금 역을 맡은 것은 '대장금'을 사랑했던 모든 국민들과 전 세계의 팬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영애 씨는 최근 카리스마 있는 여류 지휘자 역을 맡았던 '마에스트라' 출연에 이어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난 6월에 대장금 출연 계약을 했다는 기사를 보니 아마도 마에스트라 차기작이 대장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필
◆ 출생: 1971년 1월 31일[빠른생일] (나이 52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잠실동 (現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양성 이씨 (陽城 李氏)
◆ 신체: 165cm, AB형
◆ 가족: 아버지 이충석(1931년생), 어머니 윤태희(1934년생), 오빠 이우신, 이부신, 배우자 정호영(2009년 8월 24일 결혼 ~ 현재), 아들 정승권, 딸 정승빈(2011년 2월 20일생)
◆ 학력: 서울잠전초등학교 (졸업), 정신여자중학교 (졸업), 잠실여자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독어독문학 89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 휴학)
◆ 종교: 천주교
◆ 소속사: 굳피플
◆ 데뷔: 1990년 CF 투유 초콜릿
배우가 젊은 시절 맡았던 주인공 역할을 20년이나 흘러 다시 도전한다는 것은 드라마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더군다나 국민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던 작품은 더욱 그럴 테지요. 이영애 씨가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심과 또 자신의 연기에 대한 고찰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만들어질 대장금은 부디 전작을 뛰어넘는 탄탄한 극본으로 좋은 기획과 연출, 연기자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도록 빛나면 좋겠네요. 다시금 전 세계 대장금 팬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