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대한민국을 충격과 슬픔에 잠기게 한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 일명 ‘하늘이 사건’의 가해자 명재완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멈출 수 없는 분노, 꽃조차 피우지 못한 어린 생명돌봄교실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어린 김하늘 양을 잔혹하게 살해한 그의 범행은, 죄 없는 아이를 향한 끔찍한 폭력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연약한 꽃망울조차 피워보지 못한 채 꺾여버린 어린 생명, 하늘이의 억울한 죽음 앞에 우리는 다시 한번 안전한 사회를 만들 책임을 통감합니다. 하늘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 행위로 치부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가정 불화와 직장 스트레스,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이 쌓여 끔찍한 범행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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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