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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재밌다고 입을 모으던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을 맡아 뭍사람들이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 못 하고 얼굴만 봐도 화가 나게 만드는 바로 그 주인공 배우 박성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박성훈 프로필과 인스타
출생: 1985년 2월 18일[빠른생일] (39세)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3cm, A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2명
반려견: 박스(미니어처 핀셔)
학력: 과천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 졸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학 / 전문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데뷔: 2008년 영화 《쌍화점》
(데뷔일로부터 +5602일, 15주년)
종교: 점신
MBTI: ISFJ
박성훈 연기 경력
박성훈은 유퀴즈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며 맑은 웃음과 목소리로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는데요, 연진이가 나오던 ‘더 글로리’ 다들 기억하시죠? 박성훈 배우는 ‘더 글로리’로 데뷔를 한 줄 알았는데 연기자를 시작한지 벌써 15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10여 년 동안 꾸준히 연극을 하며 남모르게 실력을 쌓았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지금의 믿고 보는 악역 박성훈이 탄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눈물의 여왕’에서는 마지막까지 몰입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그가 대중에게 사랑이든 미움이든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연기력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박성훈 고생담
박성훈 씨는 워낙 외모가 훤칠하니 수려해서 고생 한번 해보지 않은 부잣집 아들인 줄 알았더니 유퀴즈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밝혔는데요, 연극계에서 힘들게 배우 생활을 할 때는 거의 벌이가 없어서 1년에 고작 5만원을 벌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지하 샛방에서 살 때는 장맛비가 개수대로 역류할 때마다 겨울철 솜이불로 바닥에 고인 물을 적셔서 퍼냈다고 하니 참 연기자의 화려함 뒤엔 이처럼 고난의 시간이 숨어 있는 모양입니다.
또, 어린시절 아버님이 IMF로 다니시던 은행에서 퇴직하시면서 집이 너무 어려워져 고등학교 시절엔 차비 외에는 아무것도 지원을 받을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어야 하는데 햄버거 사 먹을 돈이 없어서 울며 아버지와 통화했다는 게 참 짠했습니다.
거기다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오려는데도 집에 먹을 것이 없으니 휴가를 나오지 않으면 안 되겠냐는 어머니의 말씀에 많이 슬펐다고 하던데요.. 정말 힘든 시간들이 다 지나가고 이제는 배우로 성공했으니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박성훈 사주 어플
아 그리고 박성훈 씨가 자주 본다는 사주 어플이 있던데요, 박성훈 씨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자주 앱을 통해 사주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박성훈 씨는 앞으로 계속 잘 풀린다고 하던데.. 그래서 김수현 씨에게도 소개해줬다던 ‘점신’이란 어플이 뭔데 그럴까? 저도 어플을 깔고 봤는데요, 뭐 대충 고만고만한 다른 사주 어플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어플에 뜨는 광고를 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재미 삼아서 한 번씩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암튼 박성훈 씨는 이제 ‘오징어 게임2’에서 다시 볼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 더욱 멋진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가 되시면 좋겠네요. 44엔 최고봉에 우뚝~ ㅋ